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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7.02.25 00:36

영춘화(迎春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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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화(迎春花)


이 꽃을 보면 실실 웃고 신이 난다
사춘기라도 만난 양 벌렁벌렁
한 가슴 가득 들썩거린다
줄줄 나무줄기에 달린 그저
노란빛 봄꽃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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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들국화
    2017/02/07 by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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