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살며시 숙인 동백 꽃잎에 모였다
이유도 사연도 없이 말간
수정 한 방울로
얼핏 보아 눈물
이대로 잘 받아 두었다가
꽃 다 피우고 가는 날
뚝 뚝 이별의 눈물로 뿌려주어야지
봄비
살며시 숙인 동백 꽃잎에 모였다
이유도 사연도 없이 말간
수정 한 방울로
얼핏 보아 눈물
이대로 잘 받아 두었다가
꽃 다 피우고 가는 날
뚝 뚝 이별의 눈물로 뿌려주어야지
관리자 입니다.
영춘화(迎春花)
잠이 안 와서
섣달그믐 밤
반영反影
나뭇가지와 달
겨울 민들레
2017년 1월 12일
겨울 씀바귀
저녁노을
집에가는 남자
늦가을
꽃밭에 들어간 여인들
포구의 야경
사진 찍는 남자
하늘빛 마을 검은 나비
잡초 ㅡ 포토시
포토시ㅡ 꼭 이렇게
포토시ㅡ 나뭇잎 한 장
포토시ㅡ 저물녁 ㅡ
봄비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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