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의 집
목련화 흐드러진
호숫가에
두 채 한 몸같이
정다운 집을 짓고
낮에는 물새
밤엔
밤새 돼
시 한 수 읊조리다
한 세상을 간다면
오늘이 끝이라 한들
어찌 마다하리.
호숫가의 집
목련화 흐드러진
호숫가에
두 채 한 몸같이
정다운 집을 짓고
낮에는 물새
밤엔
밤새 돼
시 한 수 읊조리다
한 세상을 간다면
오늘이 끝이라 한들
어찌 마다하리.
관리자 입니다.
새해
포토 시 ㅡ 낙엽 한 장 잔 하나
가을과 겨울 사이
낙엽
山 의자
가을비 (가치불 4호 문예지 나감)
밤껍질
들국화
수련
처서날
분수(分數)
고향 집
기다림
구름
빛바랜 사진 한 장
못난이 고구마
초가을
똬리 튼 오이
파도
호숫가의 집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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