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볕은 짧고 마지막 한 송이까지 피우기 바쁜,
달맞이꽃
씀바귀꽃
4월이나 피는 철쭉이 언제부턴가 9, 10월에 피는 철 부재 꽃
유흥초 같은데,
바닥을 기는 올가을 처음 찍은 나팔꽃
내가 좋아하는 들국화(산국)
날좀보고 가소 쑥 올라온 되지감자꽃
꽃무릇 핀 자리 올라온 잎
변색으로 입고 어디론가 가는 사마귀
가물은에 익은 감 초등학교 화단
이모작 씀바귀
아직은 푸른 모과
해거름 구름자락 동편을 향해 게걸음 질로 가고
일찍 핀 만큼 단풍도 일찌감치 물들었다.
많이 짧아진 하루 해거름 바쁘게 한 바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