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 끝나고

by 들국화 posted Oct 21,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화전 끝나고 

늦가을의 낙엽처럼
떠나고 나면 무용지물

이미 걸린 "늙은 풍차,
청소 빗자루와 벙거지,
지금은 카페가 되었다는 창"과
함께

보고 또 보려
거실 벽에 걸었다

작은 방에 재인
작품 족자들은
한 권의 책으로 눌러

후일, 기억 속
추억에 묻어두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