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by 들국화 posted Aug 29,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문소리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에
하늘은 검었다 희었다
쿵 쿵 버럭 화를 내지만

하루 앞 처서
모기 입 비틀리는

불볕에 반질반질
볼을 불린 대추 알
총총 가시 총 속 알밤이
슬며시 볼을 내밀 


이 얼마나 기다렸던 
문소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