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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26.08.29 17:04

문소리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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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에
하늘은 검었다 희었다
쿵 쿵 버럭 화를 내지만

하루 앞 처서
모기 입 비틀리는

불볕에 반질반질
볼을 불린 대추 알
총총 가시 총 속 알밤이
슬며시 볼을 내밀 


이 얼마나 기다렸던 
문소린가  


  1. 도심(都心)

  2. 문소리

  3. 호박꽃

  4. 오늘

  5. 역설(逆說)

  6. 비 맞은 상사화

  7. 입추(立秋)

  8. 쓰다만 메모

  9. 하늘은 우중충

  10. 빈 의자

  11. 장다리꽃 한 움큼

  12. 국기에 대하여 경례!

  13. 늦은 오후

  14. 엄마 생각

  15. 우림이의 쫄바지

  16. 옆지기와 쑥국

  17. 소소한 정

  18. 이 썩을 넘의 계절

  19. 까치설날

  20. 달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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