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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물빛 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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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칭찬하실 때
(잠언 27:2 묵상하며)

꽃은
자기가 피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침 햇살도
내가 너를 비춘다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히 피고
조용히 비추고
조용히 사랑합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이 아시면 되고
사람들이 칭찬하지 않아도
하늘이 기억하면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이름보다
주님의 이름을
더 높이는 사람.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 날 누군가 말하겠지요.
참 좋은 사람이었다고.
그때에도 우리는
웃으며

“아닙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img (1).jpg

  • profile
    들국화 2026.08.27 00:42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이 아시면 되고
    사람들이 칭찬하지 않아도
    하늘이 기억하면 됩니다.
  • profile
    들국화 2026.08.27 14:57

    이글은 시적으로 표현하자면
    하나님 만물의 창조자이신
    신의 은유 표현이라 하겠다.
    1, 2연을 보면 그렇다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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