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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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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았다'는 말만큼 위험한 착각도 없습니다. / 김진수 목사 
그곳에서 한바탕 눈물 쏟고 나면,
내 신앙이 대단히 좋아진 줄 압니다.
성경 속 니느웨가 그랬습니다.
요나의 경고에 왕부터 백성까지
베옷을 입고 통곡했습니다.
거대한 부흥이었죠.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150년 뒤 그들은 원래보다 더 타락한
사자 굴로 돌아가 결국 파멸했습니다.
가만히 내버려 두면 사람은 누구나 가장 익숙한
과거의 죄성으로 빠르게 복원되기 때문입니다.
한 번 돌아서는 감격이 '회심'이라면,
그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의 삶을 뜯어고치는
일상의 시스템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눈물 한 방울이 아니라,
매일의 치열한 '체질 개선'입니다.
오늘 받은 은혜는 오늘로 끝입니다.
그것이 내일의 승리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신앙도, 삶도 결국 썩습니다.
오늘 당신은 주님 앞에 나와 무엇을 할 생각이십니까?
울고만 계시지는 않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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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들국화 2026.07.05 18:46
    "그곳에서 한바탕 눈물 쏟고 나면,
    내 신앙이 대단히 좋아진 줄 압니다.
    성경 속 니느웨가 그랬습니다.
    요나의 경고에 왕부터 백성까지
    베옷을 입고 통곡했습니다.
    거대한 부흥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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