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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물빛 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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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리 떠나고 

다섯 번째 기일
추억으로 가득 채워진 빈방
한 바퀴 둘러보며
어느 해 어린이 축제 날
부천 시청 앞마당
놀이 잔치에 나갔다가 찍은
무료 기념사진
2천 20년 7월 24일, 영정 사진으로 쓰고
96년을 우리 엄마로 산 추억만 품어
긴 생각에 잠겨 본다
천국에서
빙그레 ~ 웃고 계실 우리 엄마
다섯 번째 기일에. 

 

  • profile
    들국화 2025.07.28 14:25
    엄마는 아침 먹다 떠났다 갑자기 당한 일에
    어찌할 줄 몰라 우선 불렀던 목사님
    지금도 엄마 기일이면 그날
    함께 마음 써주셨던 목사님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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