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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자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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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해도 좋았다
자차로 가면 해가 넘어가도
달이 차올라도 혼자 있었는데
손바닥만 한 카메라에 해넘이도 담고
오고 가는 계절도 담아 차곡차곡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지금 보니 그때가 나의 최고 전성기였다 싶네
이렇듯 입이 째지게 웃는 들국화도
이제는 잘 안 찍혀
그리 멀지도 않은 추억 속을 헤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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