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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동네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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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든 구름 한 자락 

상사화 마지막 모습 

파란 하늘을 볼 때면
'어머니! 지금 하늘색이 어떻습니까?'
시 한 행이 생각나고, 

쑥부쟁이 철 만나다 

올 마지막 한 송이 원추리 

뉴 그린하우스 

이름 모른 꽃 

맥문동이 

리첸시아 뒤 소나무 

나 길모퉁이 서서 

병꽃 

꽃댕강 

무더위 어디 갔지
꼼짝 못 하고 사라진 해거름
바다 같은 하늘에 조개구름 뜨고
석양은 두 줄 기찻길 구름을 물들여 
떴다


  1. 동네 한 바퀴, 처서 더위 처분 하는 날

  2. 한솥밥 먹는 남자가 찍어온 꽃

  3. 6월 어느 해거름

  4. 저기 가면 장미꽃이 활짝 폈어요

  5. 벚꽃 만개한 오후

  6. 4월 둘째 날 골목길 한 바퀴

  7. 매화 3월 마지막 날

  8. 봄볕 좋은 날 동네 한 바퀴

  9. 봄찾아 동네 한 바퀴

  10. 첫봄 3월 첫날 동네 한 바퀴

  11. 초겨울 동네 한 바퀴

  12. 겨울 동네 골목 한 바퀴

  13. 나의 가을 산책, 연꽃 공원과 원미고 사잇길

  14. 벌막공원 늦가을

  15. 가을 비 온 뒤

  16. 구월 마지막날 중앙초등학교 만개한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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