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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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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 김옥순

다리를 건들건들
껌을 질겅질겅 씹고
허락없이 남의 담을 넘는
도둑처럼

이방 저방 카페
블로그 방을 쏘다니며
밤을 허비하고
낮에는 밤처럼 자는
나는 시(詩) 건달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 소주병 / 공광규 시 들국화 2020.06.04 285
81 202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시, [남쪽의 집 수리] 최선 시 들국화 2020.10.10 302
80 그 사람 / 권명옥 시 지독하게 내놓지 않는 작품 첨 보는 작품 내가 모셔다 이렇게 공개하는데도 아마 말 못 할걸, 왜냐면 그건 말할 수 없어요. 암튼 그 사람 아욱국에 밥 먹는 강원... 들국화 2021.02.18 197
79 계속 웃어라 / 임승유 (퍼온 글) 들국화 2021.03.16 728
78 흰둥이 생각/손택수 들국화 2021.05.07 1788
77 죽도 김형식 선생의 작품 1 들국화 2021.06.24 420
76 당신의 빈자리 / 홍영수 시인 (2021 제7회 매일 시니어문학상' 당선작) 들국화 2021.07.10 340
75 발을 씻으며/황규관 들국화 2022.01.17 191
74 별 헤는 밤 / 윤동주 詩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들국화 2022.03.24 188
73 짬 / 박상조 詩 1 들국화 2022.03.24 229
72 현충일 오후 / 김옥순 시 현충일 오후 산에 올랐다 *해발 167 m* 부천 정착 40년 걸음마 후 처음 걸어선 단 한 번의 꿈도 내겐 사치였던 산 정상을 휘청이는 무릎을 붙잡아 쓸어질 듯 앉... 들국화 2022.04.10 189
71 나에게 묻는다 / 이산아 들국화 2022.04.11 208
70 소들어오던 날 / 박상조 1 들국화 2022.06.20 174
69 좋은 시란? /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 들국화 2022.06.28 576
» 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 김옥순 다리를 건들건들 껌을 질겅질겅 씹고 허락없이 남의 담을 넘는 도둑처럼 이방 저방 카페 블로그 방을 쏘다니며 밤을 허비하... 들국화 2022.07.24 163
67 스프링 / 손택수 1 들국화 2022.08.24 238
66 침묵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이성복 들국화 2022.10.01 190
65 쉬 / 문인수 들국화 2022.11.15 290
64 똥꽃 / 이진수 1 들국화 2022.11.17 192
63 묵화 / 김옥순 디카시 1 들국화 2022.12.01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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