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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숙 시조 시인 3집


선생님, 나이를 먹으니 호칭 뒤에 단골로 붙어 다닌다
우형숙 교수는 부천 작가회의 회장을 하면서 추억에 남는 일이 많았다
복사골 문학회 시화전도 두 번이나 하고 여러 가지 문학 단체활동을 많이 했다
그래서 단독적인 만남은 없었지만 내 나름 친근한 선생님이다. 시조 시 번역가로서
내 시 대장동의 저물녘을 번역하고 전국적 활동도 많이 했던 회장이라
코로나로 집에 틀어박히면서 그리웠는데 시집을 우편으로 보내왔다.

공감되는 시 한 편 올려본다.


병실에서 


울 엄마 숨 소리에 피리가 달렸구나 

들숨 따라 날숨 따라  파도 타는 하얀 시트  

한참을 노 젓기 했나 

잠에 빠진 돛단배 


** 작년 오월에 어머니께서 소천하셨단다
울 엄니는 이 앞 년도 칠월에 소천해서
어머니를 잃은 공감이 크다.**

  • profile
    들국화 2022.11.03 18:34

    우형숙 시조 시인은 부천 작가회의 회장을 두 해동안 운영했고
    나는 이때 실내 시화전을 두 번 참여했으며 부천 작가로서 즐겁게 활동했었다
    물론 병은 코로나 때문이었지만 멈춰있는 2, 3년 동안 나도 힘이 많이 빠졌다
    우 시인은 용인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
    멀리 간 것 같아 많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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