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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자연풍경

2013.06.13 22:32

버팀목

조회 수 29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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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버팀목입니다 과거엔 어느 어르신의 동반자 이기도 했고요

이렇게 가지밭에 버티고 서 있으면 바람도 어쩌지 못했지요

올같이 긴 장마에도 가지는 주렁주렁 열었지요 내몸에 찰삭 붙어서 말입니다.

 

이제는 가지도 끝물이라 마무리를 시작하네요.

SDC16196.jpg

할 일이 없어져 조금 허전합니다.

 이봐 !저~기 좀 봐 가을이 오고 있어,

 고추 잠자리도 왔잖아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덮혀있지만, 풀벌레 노래하는 초 가을

 소나기가 지나가면 파란 하늘이 열릴거야.

 우린 이 가을엔 무얼할까?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가을은 참 쓸쓸하다.

  • profile
    들국화 2026.03.03 03:33
    십오년 전 옥상에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었는데
    지난 것은 다 아쉬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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